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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최고급 ‘켐핀스키호텔’ 2018년 부산에 온다
유럽의 최고급 호텔 브랜드 켐핀스키가 한국에 진출한다. 호텔개발사업 시행사인 지엘시티건설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옛 미월드 자리에 짓는 호텔과 레지던스를 켐핀스키호텔그룹이 운영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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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경영 주창자 후쿠다 “삼성, 신경영 잊어라”
“삼성은 지금까지 성공한 기억을 모두 잊어야한다. 지금 필요한 것은 리셋(Reset)이다”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1993년 신경영 선언을 촉발시켰던 이른바 ‘후쿠다 보고서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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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권 부드럽게 승계 중”
삼성그룹이 ‘부드러운 승계(soft succession)’ 과정에 진입했다고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3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섹션의 첫 기사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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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 view &] 이건희 회장과 두번째 ‘독대’를 바라며
표재용산업부장 기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‘독대’를 한 적이 있다. 그러니까 1998년 7월 26일,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다. 그날은 김대중 정부 경제관료들과 5대 그룹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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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 칼럼] 소통은 거리에 반비례한다
김진국대기자 이렇게 간단한 일이었는데…. 최근 소통 논란이 가라앉는 걸 보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. 왜 그렇게 답답했을까. 간단하지만 큰 변화다. 대통령의 입뿐 아니라 귀도 조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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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사장들이 오지 중학생 만난 이유는 …
박근희(오른쪽)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이 지난 9일 충남대에서 열린 ‘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’ 환영식에 참석했다. 참가자들이 합숙기간 동안 생활규칙을 지키겠다는 내용을 읽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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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든챔피언 탐난 박 대통령, 삼성전자가 부러운 메르켈
앙겔라 메르켈(사진 왼쪽) 독일 총리가 지난달 26일(현지시간) 박근혜 대통령과 만났을 때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매우 부러워했다고 정부 핵심 관계자가 10일 전했다.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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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, 20나노 D램 양산 … '마하경영'으로 기술 한계 돌파
삼성전자 모델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적인 정보통신전시회 ‘CeBIT 2014’에서 프린터와 스마트폰을 결합한 ‘삼성 클라우드 프린트’를 소개하고 있다.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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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희 회장, 부사장단까지 초청 생일 만찬
이건희 삼성 회장(가운데)이 생일을 맞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 신년만찬에 참석하고 있다. 왼쪽은 홍라희 리움미술관장, 오른쪽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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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관리의 삼성으로는 퍼스트 무버 되기 힘들다"
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 회장(왼쪽)은 “자만을 경계하고 서번트 리더십을 갖출 것”을 주문했다. 김기원 방통대 교수(오른쪽)는 “국민의 존경 받으려면 특권 의식 없애야 한다”고 강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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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희 회장 신경영 20주년 … 36만 임직원에게 e메일
1993 이건희 회장은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켐핀스키호텔에서 주요 임원과 해외 주재원들을 소집했다.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“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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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로 깎은 불량 세탁기, 삼성을 바꾸다
삼성전자가 1990년대 만든 불량 세탁기와 미국 가전매장서 홀대 받은 TV. 이들 제품은 신경영 선언의 도화선이 됐다. [사진 삼성전자] 1993년 6월 초, 독일 프랑크푸르트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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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90개 봉사팀, 영·유아서 청년까지 생애주기별로 돌봐
삼성의 초등학생 지원사업인 ‘희망네트워크’에 참여한 봉사대원이 한 아동센터 방과 후 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.[사진 삼성그룹] “삼성전자 업의 개념은 양산 조립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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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희 회장 '제2 신경영' 나오나
올 1월 미국으로 출국했던 이건희 회장이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. [뉴시스] 이건희(71) 삼성전자 회장이 6일 돌아왔다. 지난 1월 11일 하와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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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‘소니 보이’의 눈물, 남의 일 아니다
박태희경제부문 기자19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 일본 소니는 지금의 애플 이상이었다. 음악에 이동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듣는 ‘워크맨’은 아직도 제품 혁신의 신화로 남아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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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시간 이어진 삼성 비판 … 이건희 회장은 흡족했다
‘디자인의 시대다. 그럼에도 디자인이 정말로 경영자원으로 기능하고 있는 예는 적다.’ 후쿠다 보고서 첫 문장이다. 보고서는 이어 “디자인이 경영자원이 되려면 디자인에 대한 통일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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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내 빼고 다 바꿔라" 이건희 회장 20년 전 미공개 영상 보니…
[사진=JTBC 캡처] "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." 바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993년 신경영 선언 때 했던 말로 우리 산업사의 대표적인 어록으로 남아 있다. 다음달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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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지성 '와인 원샷'…덩치 큰 서양인도 항복
삼성그룹의 신임 최지성 미래전략실장(부회장·오른쪽)은 마케팅 현장에서 경력을 쌓아 ‘야전형 CEO’로 불린다. 그룹 비서실에 오래 있었던 전임 김순택 실장(부회장·왼쪽)과 대비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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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전략 대전환 품질의 위기 넘어 시장 위기 뚫어라
이건희(70 )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외 현 상황을 ‘시장의 위기’로 규정하고, 7일 그룹 미래전략실장에 최지성(61) 삼성전자 부회장을 임명했다. 미래전략실장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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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기업가정신이 사회발전 이끈다
이경묵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필자는 학부에서 경영학 공부를 시작한 이래 30여 년간 세계적 성과를 내는 우수 글로벌 기업들의 성장 동력이 무엇인지를 화두로 연구해 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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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갤럭시 노트 출시 코앞 … 하루 해가 너무 짧아요”
프랑스 최대 전자유통사인 다티 매장에서 전용성 삼성전자 프랑스법인장이 전시제품들을 설명하고 있다.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달려간 삼성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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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년대 ‘사업보국’ 90년대 ‘다 바꿔라’, 지금은 ‘5년 후 먹을 것 찾아라’
한국전쟁 이후 1950~60년대 한국에 남은 것은 폐허뿐이었다. 창업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착실히 기업을 일궈나가던 재계 주역들에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. 이 시절 기업인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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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이건희 회장, 삼성 컨트롤 타워 바꾼 까닭
삼성그룹은 19일 전략기획실(가칭)을 복원하면서 김순택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장(부회장·왼쪽에서 둘째)을 책임자로 임명했다. 사진은 2006년 삼성SDI 대표 시절 이건희 회장(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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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희 삼성회장 신경영 17년 화두는 ‘마불정제’
삼성이 7일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1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‘마불정제(馬不停蹄)’를 강조했다. ‘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’는 뜻으로,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